안녕하세요! 아뜰리에 ‘점빵'입니다.
이런 질문을 많이 듣습니다. 저는 예술에 재능이 없는것 같아요? 혹은 저에게 예술적인 재능이 있나요? 사실, 저는 아직 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예술에는 타고난 재능이 필요할까요? 어떤 것을 '타고남'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정말 예술을 위해 타고난 재능이 필요한 것일까요? 저는 '타고난 재능'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 확신은 점차 흐려져 불확실성으로 바뀌어갔습니다. 물론, 운동 같은 신체적 능력이 중요한 분야에서 처럼 미술에도 일정 수준의 재능이 요구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발전은 타고난 재능의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줄였습니다. 과거 정교함을 중시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현재는 창의력과 자유로움이 강조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시대와 문화의 변화로 사람들의 취향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단순한 '재능'만으로 예술 분야에서 성공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정교함 보다는 신선한 창작이 중요시되는 현대에서 '타고남'이라는 개념 역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시기에 예술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이 많이 등장 했을까요? 천재들이 많이 등장한 시대 우리 영역에서는 미술사의 흐름을 크게 바꾼 예술가들을 천재라고 부릅니다. 천재들이 등장할 때마다 미술의 흐름이 크게 변화하며, 이는 경제 성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는 무역, 상업, 금용의 발달로 인해 신에서 인간 중심의 세계관으로 바뀌는 시기였습니다. 예술이 과학, 수학, 철학과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퍼스펙티브 (원근법) 같은 기법이 발전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 미켈란젤로와 같은 예술가들은 미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그 시대의 문화와 사상의 리더로 작용했습니다. 그 후로는 바로크, 신고전주의, 로코코 시대가 이어졌습니다. 2. 1차 산업혁명 산업화와 도시화로 자본이 도시로 몰려 들었습니다. 월금이 생겨나고 도시에서 생활은 대가족에서 개인이 더 중요하게 되었고, 개인의 자유와 인권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현대미술의 시작이라는 인상파가 나타났습니다. 인상파를 시작으로 마네, 모네, 고흐, 세잔, 피카소 등 많은 천재들이 등장하였습니다. 3. 미국의 시대 세계의 흐름이 미국으로 넘어가면서 뒤샹은 현대미술의 개념을 일상의 물건을 예술 작품으로 다루어 미술의 다양성을 제시하였습니다. 20세기 중반 부터는 미국이 세계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예술 스타일이 필요 했습니다. 미국 특유 스타일을 가진 젝슨 폴록, 엔디 워홀, 장 미셸 바스키아와 같은 미국 출신 작가들이 천재로 불렸습니다. 잭슨 폴록 4. 기업의 시대 다국적 기업의 등장, 빌게이츠, 스티븐 잡스 같은 스타 CEO가 등장, 중국 등장 국가에서 기업으로 부의 흐름이 바뀌면서, 데미안 허스트의 등장을 계기로 개념미술이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미술은 다양성, 통합, 해체를 통한 변화를 보여주고, 디지털 예술, 미디어 아트 등 기술과 예술의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 등장하였습니다. 아직도 진화중에 있습니다.
르네상스, 1차 산업혁명, 미국의 시대, 기업의 시대의 초기에 천재로 불리는 예술가들이 대거 등장하였습니다. 이유는 부의 흐름의 변화 때문입니다. 새로운 예술 스타일의 탄생과 세계 주도권의 변화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산업혁명 때 영국에는 윌리엄 터너가, 네덜란드 황금 시대에는 렘브란트가 등장했습니다. 신흥 부자들은 예술을 과시의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따라서 독특한 작품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예술가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잘그리는 사람은 많이 있기 때문에 다른 제시가 필요하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네덜란드 황금 시대의 신흥부자들은 자신을 더 특별하게 그려주고 비싼 작가가 필요 했습니다. 바로 렘브란트입니다. 그가 초상화에 쓴 기법을 렘브란트 조명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물론 종교계나 왕실에서는 그를 인정 하지 않았습니다. 그 시대에도 정교하게 사실적으로 그릴수 있는 화가들이 많았으나 다름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화지만 렘브란트는 다르게 표현하였습니다. 신선한 표현법을 제시 하는 예술가들이 미술사에 이름을 남김니다. 미술의 흐름이 달라지고 새로운 천제가 나온다면 부의 흐름이 이동했다는 것입니다. 예술가들은 각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변화를 반영하거나, 때로는 새로운 사상이나 문화를 제안하며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업 시대의 이후 우리는 흐름 안에 있어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추축한다면 디지털과 기후변화와 연관이 클거라 생각을 합니다. 미술의 흐름이 크게 요동 치게 만드는 천제가 등장한다면 우리는 지금 그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술에는 많은 천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천제의 이름을 잘 알지 못하며 인상파 이전의 그림은 차이점을 쉽게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피카소와 반고흐의 화풍을 기억하고 있어 처음보는 반고흐의 작품을 여러 작품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역사속의 천재에서 타고남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요?
인상주의 이 기준으로 미술의 개념이 확장이 되었고 다양한 표현법이 생겨 났습니다. 인상파의 시작이 1860년이니까 170년도 안되었습니다. . 그러자 어느 시대 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새로움이 생겨났습니다. 그 작품의 영감을 받고 세잔이 세잔의 작품에 영감을 받은 피카소 마티스 칸디스키 그 뒤를 이어 뒤샹의 등장으로 다양성으로 팜아트의 엔디워홀 이후 데미안 허스트 등장 하였습니다. 170년안에 일어난 변화입니다. 아래의 표는 1890년부터 1935년까지 미술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인상파를 무엇을 했기에 이런 빠른 변화의 시작일까요! 왜 우리는 현대미술의 아버지를 세잔이라고 하나요? 튜브물감의 발명으로 밖으로 나가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그려야 하기에 짧은 시간안에 그리기 위해 특별한 테크닉이 생기게 되었고 이런 행위는 예술가의 다양한 해석으로 이어집니다. 인상주의를 다른말로 망막주의라고 합니다. 그러면 왜 망막주의라고 할까요?
바로 2개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그린다. 우리는 디지탈 시대의 발달로 평면을 너무 많이 보고 염감을 얻습니다.
다음 편에는 작가의 이야기로 더욱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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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인데 가볍게 시작하는거 어떠세요? 오늘도 아따 쉬운 전투 미술용어 알아보시죠. Ich arbeite mit einem starken Pinselduktus (od. Strich). Mit unterschiedlichen Schraffierung, zum Beispiel Linien mit weichen Bleistift, breite Grafitfarbauftrag,Kreide...usw. Ich schaffe (od. erzeuge) einen Struktur-kontrast mit der Zeichnenkohle. Der Struktur-kontrast mit verschiedenen Schraffuren. Der Hell-Dunkel-Kontrast erzeugt Direktheit und wirkt damit wie ein Schnappschuß. Sie wirken schnell oder langsam und machen so einen Geschwindigkeitskontrast. 건식 재료등으로 한 드로잉을 설명할때 이렇게 표현 해보아요. 오타 종종 있네요. 보이는대로 수정하고 있긴하나 어머니 언어가 아닌점 양해 바랍니다. ^^ 세계적으로 비많은 여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또 기상변화가 극심하네요. 기온차가 큰 날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밖으로 안으로 단단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독일 베를린에 있는 아뜰리에 점빵의 밀가루 장지현 오랜만에 뵙고 갑니다. |
안녕하세요, 독일 입시 포트폴리오 지도를 하고 있는 아뜰리에 점빵 세 번째 선반에 놓인 밀가루입니다. 오늘은 상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상상을 펼치는 것, 펼쳐진 상상을 발견하는 것은 우리 예술가들의 소임입니다. 예술은 기억을 풀어내는 강력한 도구 사람의 뇌는 감정과 함께 기억을 저장한다. 그래서 감정이 있는 에피소드는 더 잘 기억되고, 감정이 적은 기억들은 서서히 잊히거나, 애써 떠올리기, 급기야 외워야 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사람의 뇌는 감정과 함께 기억을 저장한다. 우리가 좋은 경험과 나쁜 경험을 구분하는 이유는 원시 시대의 생존과 안전에 관련이 있다. 기억이 우선이 되면 경험을 기억하는 시간의 포식자에 잡혀 먹힌다. 감정이 함께 있는 경험은 우리에게 더 오랜 기억을 남기며, 우리의 뇌는 이를 통해 학습하고 미래의 상황에 대비한다. 이러한 감정과 경험의 연결은 우리의 생존과 관련된 경험들을 오래 기억하게 하는 안전장치이기에 부정적인 기억이 더 오래가는 것은 당연하다. "심하게 싸워서 엄청 화가 났었는데, 그때 무슨 일로 싸웠었더라?" 이 말이 바로 우리가 감정이 우선인 것을 설명해 준다. 하지만 감정은 남아있지만 스토리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감정이 우리에게 주는 신체적 정신적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슬픔, 기쁨, 분노, 만족감 이중 단어를 하나 떠올려보자. 생각보다 빨리 경험이 떠오를 것이다. 여기에 충격적이라는 단어를 집어넣어 보자. 좀 어렵지만 뭐든지 떠오를 확률이 높다. 빅 히스토리 공부를 쓴 박문호 박사는 기억의 분류는 감정으로 나누어진다고 말하였다. "Thinking, Fast and Slow"를 쓴 대니엘 카너먼은 빠른 생각(감정)과 느린 생각(분석)으로 나누었다. 감정과 연결된 경험은 상상을 가져다주는 창조의 씨앗이다. 많은 경우 예술가들은 감정과 연결된 경험, 즉 기억을 작업으로 표현하게 된다. 그 후에 상상을 부여하면서 변형을 시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상상력이란 무엇일까? 잃어버린 기도의 비밀을 쓴 그렉 블레이든은 ‘느낌이 곧 현실이 된다’라고 말하였다. 프랑스의 과학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는 '모든 진료는 육화하려는 성질이 있다.라고 말하였다. 즉 감정은 창조를 가져온다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감정은 기쁨, 슬픔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기에는 복잡하다. 그래서 가스통 바슐라르는 다양한 감정을 시의 언어를 가지고 와서 물, 불, 공기, 대지로 설명을 한다. 가스통 바슐라르의 말을 가져온다.
봄의 물이란 "봄이라는 감정"과 "물이라는 감정"의 만남을 설명하는 것이다. 우리는 물이라는 단어가 봄이라는 단어와 합체가 되었을 때 더욱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상상이 생겨나와서 창조를 위한 행위를 할 수 있는 이유가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많은 감정을 만나야 많은 감정의 합체를 할 수 있다. 그 감정의 시작은 바로 경험이다. 많은 경험이 중요한 것은 감정을 더욱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자장면이라는 감정은 자장면 경험이 많은 한국인이 가장 잘 아는 감정이듯이 나만의 감정을 계속 만들어 가야 하기에 경험이 필요하다. 여기에 기쁨이라는 감정을 섞어보자! '기쁜 자장면'이라고 했을 때 우리의 뇌는 창조를 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원래 있는 하나에 본인의 감정을 첨가해 주면, 가시적인 무엇인가가 되는 것이다. 가스통 바슐라르가 말하는 물, 불, 공기, 대지라는 최소 단위의 재료와 예술가의 추상적인 감정의 상상력이 만나 밀도가 높고 그래서 파장이 느린 물질이 되는 순간인이다. 이렇듯 예술행위라는 것은 '그 모든 가능성들에 상상력을 펼쳐 가시화 되게 하는 것, 즉 형태를 가지려 하는 진료(재료)에 상상을 불어넣고 감정을 넣는 행위' 인 것이다. 로댕은 흙이라는 진료에 상상을 불어넣어 형태를 만들어냈고, 많은 화가들이 보이지 않는 감정을 색채로 드러내었으며, 그중 상상력을 거침없이 펼쳐낸 시인이자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 그리고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작품들은 오늘에도 많은 동료 예술가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짧은 글을 소개한다.
심지어 그는 유한한 세상이 상상력의 그림자라고 말하고 있다. 예술가에게 상상의 그림자에 해당하는 결과물은 바로 작품이라는 물질인 것이다. <윌리엄 블레이크> 위의 그림은 물질 세상을 아래에 두고, 위로 갈 수 록 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구도에서, 그가 지구를 벗어난 보이지 않는 세계, 상상의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듯하다. <히에로니무스 보스> 히에로니무스 보스는 기괴한 그림을 그린 중세 화가이다. 위 그림은 <쾌락의 정원>이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 그의 상상력은 눈에 보이듯 선명하고 날카롭다. 화려한 색감은 상상력과 함께 이미지를 고조시킨다. 특히 극에 달하는 기괴함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예술가들은 상상에서 오는 작은 선택들을 사소하게 여겨선 안된다. 말실수 속에서 그 사람의 진실 혹은 의도가 더 잘 보이는 것처럼 '그냥 좋았어요. 갑자기 떠올랐어요’ 등 다소 모호한 감정이 동반된 선택들을 간과하지 말고 살펴보아야 한다. 때로 상상은 번뜩이는 짧은 순간과 함께 아무렇지도 않게 찾아올 때가 있기 때문이다. '창조적 삶'이라는 것은 비단 예술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필요하다. 일상에서 반복되는 관계나 상황에서의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개선해 나가려는 태도야말로 창조성을 필요로 한다. 장기적 목표를 향해 끈기 있는 시도와 노력으로 나아가는 것을 '그릿'이라고 하는데, 그릿은 창조성의 한 부분이라 볼 수 있다. 어떠한 일을 끈기 있게 이어나가는 과정 그 자체가 창의적 시도인 것이다. 창의성은 실패와 실패에서 오 는 경험을 앞으로 나아가는 길로 볼 줄 아는 눈이기도 하다. '상상을 한다는 것' 은 삶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물리학자 데이비드 봄은 ‘삶이란 펼쳐짐에 참여하는 것’ 이라고 표현했다. 만약 이 ‘펼쳐짐’이라는 개념에 ‘상상력’ 이 포함된다고 가정한다면, 이것이 바로 적극적 상상을 통한 창조적인 삶이며, 동시에 우리 모두가 예술가 일 수 있는 그리고 예술가 여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이상으로 기억을 풀어내는 강력한 도구인 예술이 얼마나 우리의 '감정과 상상력에 연관되어 있는지'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아뜰리에 점빵 밀가루 장지현 |
답을 모르고 가는 것은 그 자체가 미지이며. 앎의 부재가 주는 두려움은 입시를 앞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예술가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기꺼이 모험 하여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 아는 세계, 언제나 만나는 편한 일상에만 머무를 뿐이다. '학생들의 결과물이 좋아야한다.’ 라고 생각 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결과물에 집착 할 때 자칫 학생들이 내가 만들어놓은 틀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단지 나의 상상력 안에 머물도록 만드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그래서 누군가를 가르치는 입장이 되었을 때에는 답을 정해 놓기 보다는 학생들을 신뢰하고 그들이 그들만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다만 유도해 주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흥얼거리는 노래처럼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이 뭍어나게 하는 행위중에는 낙서나 드로잉 만큼 좋은 것이 없다. 가볍게 시작해서 집중으로 이어지면 점점 밀도가 생기게 마련이다. 어느정도 밀도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상상하고 더 나아가 자신이 원하는 결말에 도달한다. 그 때가 바로 작업이 끝나는 지점이다. 아주 사소한 궁금증이 깊이있는 질문이 되고, 그렇게 쌓인 질문들이 무게를 가지면서 어느날 툭 그냥 알게되는 순간을 만나듯, 그렇게 작업의 끝도 갑자기 툭 하고 오는 경우들이 있다. 그럴때 오묘한 자연스러움은 덤이다. 어깨가 경직되었나 점검하고, 입을 앙다물었나 확인하고, 툭툭 가볍게 털어주면서 작업하자. 아주 많이 게을러져 아무것도 하기 싫거나, 좀 우울해서 꼼짝도 하기 싫을때 그린 드로잉이 인생최고의 드로잉이 될 수 도있다. 왜냐하면 그 드로잉에는 감정이 들어있을 높은 확율이 있기 때문이다. 궁금하면 하 번 시도 해보시라. 그리고 안되면 나한테 화내셔도 된다!!^^ 많은 것들이 어쩌면 주어져 있는지도 모른다. 좀더 가볍게 접근해도 무게를 잃지 않을 수 있다. 의미있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의미있는 자들의 과다한 죄책감 인지도 모른다. 사뿐히 날아올라 벌처럼...그리하여도 된다. 충분히 충격적이고 충분히 아프다. 건강한 만큼의 스트레스만 지니시길. 아뜰리에 점빵의 밀까루 장지현 |
안녕하세요, 아뜰리에 점빵의 밀가루 입니다. 오늘도 쉽고 간편한, 별것 아닌데 알면 쓸모있는 ^^ 단어와 표현들 보고 가실께요~ Auf welches Studienfach hast du dich beworben? Auf welches Studiengang hast du dich beworben? Auf welchen Schwerpunkt hast du dich beworben? - Ich habe mich auf bildende Kunst beworben. - Ich bewerbe mich auf Malerei. Wofür interessierst du dich? - Ich interessiere mich für viele Materialien. Papier, Holz, stoff... - Ich interessiere mich für Maltechnik(en). Ölfarbe, Acrylfarbe, Aquarell, Gouache... - Ich interessiere mich für Zeichentechnik(en). mit Kohle, Bleistift, Tusche... 요까지 할께요. 아뜰리에 점빵의 밀가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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